우리가 미쳐 몰랐던 조선시대 대식가로 불리던 4명의 학자

우리조상들은 생각보다 육류를 많이 즐겼던거 같습니다. 특히 조선시대는 고려시대 보다 육류나 다양한 음식들을 더 많이 즐겼다고 하는데요, 아무래도 불교 국가였고, 살생을 꺼렸던 고려와는 다르게 조선 시대에서는 큰 제한이 없었다고 합니다.


그래서인가요? 조선시대의 많은 학자들은 다양하고, 많은 음식을 즐겼다고 합니다. 그중에 우리가 잘 알고 있던 인물들도 있는데, 어떤 인물들인지 정리해봤습니다.

1. 추사 김정희


김정희는 정치적 상황 탓에 오랜 세월 귀양을 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위대한 지성과 숭고한 예술혼의 소유자로 잘 알려진 추사였지만, 그기 귀양지에서 아내에게 보낸 편지를 보면 '음식 타령'이 상당했습니다. 곶감, 인절미, 약식, 조기젓, 그리고 비싼 민어와 어란까지 다양했었죠.

2. 허균


'음식에 환장한 사나이' 가장 친한 친구였던 한석봉이 한 얘기 입니다. 허균은 지방 수령으로 부임하려고 당시 이조판서에게 남원으로 보내달라고 이야기한적이 있었는데, 그 이유가 남원 음식이 맛있었기 때문이었죠.


하지만 거부당하자 다시 충남 부여군 인천면으로 보내달라고 했습니다. 이유는 게와 생선의 고장이었기 때문이었죠. 이렇게 허균은 각 지방의 이름난 음식을 좋아했습니다.

3. 이익


조선 역사는 '쇠고기와의 전쟁' 이라고 이야기할 정도로 고려에서 조선으로 넘어오면서 커다란 이슈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바로 '육식 금지'가 철폐되었기 때문이죠. 그중에서 육류를 가장 좋아하는 학자는 이익 이었습니다. 사회적으로 쇠고기를 먹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나자 결국에는 '우금령'이 내려지기도 하였습니다.

4. 다산 정약용


'개고기 애호가' 였던 다산 정약용은 귀양지에서 마땅한 음식이 없었던 탓으로 추정 됩니다. 흑산도에 유배중에 5일에 한 마리씩 '산개'를 먹을정도로 좋아했었죠. 선배 실학자 박제가에게 요리 조리법을 배울정도였다고 합니다. 무엇보다 주변에 개 요리를 접대한 이에게는 벼슬자리를 준 적이 여러번 있었을 만큼 즐겼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