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억 로또 당첨되서도 배관공으로 일하는 남자

만약 당신이 어느날 갑자기 로또 '200억원'에 당첨된다면 과연 자신이 현재 일하고 있는 직장을 그만두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물론 억만장자라면 이야기가 다르겠지만 평범한 월급쟁이면 당장 사표를 던지고 회사를 뛰쳐 나올 것입니다.


그런데, 실제로 200억원이 넘는 복권에 당첨되고도 자신의 직업을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현재의 직업에 만족하며 생활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의 직업은 배관공 이었습니다.


로또 200억 당첨자의 주인공은 영국에 살고 있으며, 복권 당첨 후에도 배관공 일을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생활하고 있는 주인공이 존 도허티(John Doherty, 52)입니다. 영국 스코틀랜드 랜푸르셔 주에 사는 도허티는 무려 약 1,470만 파운드(한화 약 214억원)에 달하는 복권에 당첨이 된 것이죠.

해당 사실이 알려지자 주위 사람들은 당연히 그가 배관공을 그만둘 것이라 예상했었습니다. 


하지만 이틀 뒤 도허티는 평소처럼 현장에 출근해 막힌 변기를 뚫으며 이전과 다름없는 업무를 하고 있었습니다. 주변에서는 감탄을 금치 못하였죠. 오히려 그는 당첨금으로 전문 배관공을 양성하는 학교에 입학했으며, 가스점검원 공인 자격증을 갱신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에도 등록해 주변사람들이 부러워하고, 존경하기 까지 하였습니다.


그는 어쩌면 32년간 해온 자신의 직업인 배관공 일에 자부심을 느끼고 있었을 것이고, 아무리 수백억원이 생겼다 해도 돈보다 직업이 더 소중하다고 판단했을 것입니다. 오히려 그는 자신이 더욱 배관공 일에 전문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고 이야기할 정도로 그만큼 자신의 일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었던 것이죠.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사회에 신선한 이야기가 아닐수 없습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이 '최고'다 라고 말하지만 어쩌면 인생에서 즐거운 일을 하는것이 돈보다는 더욱 가치있는게 아닐까 생각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