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쟁 당시 미국이 한국에 원자폭탄을 투하 하지 못한 이유

1950년 압록강에서 중국군이 들이밀어 미군의 전선이 붕괴되면서 더글러스 맥아더 장군은 중국에 전략적 폭격을 요청한적이 있습니다. 이것을 접한 관계자는 원자폭탄 투하도 예상한 것이죠. 당시 원폭을 보유한 것은 미국만의 "일방적인 우위"(asymmetric advantage)였습니다.



사실 많은 전문가들은 "미국은 한국에 원자폭탄을 투하할 계획이었나?" 라는 의문을 가지기도 하였습니다. 미국의 원폭 보유수와 전략 폭격기는 소련에 대한 미국의 지배력의 증거였기 때문 입니다. 이에 대해 소련의 붉은 군대는 전투 경험을 쌓은 방대한 병력이 동유럽에서 단시간에 서쪽을 침공 할 수 있었던 것이죠. 당시는 소련 본토를 원자폭탄으로 파괴하는 능력이 있어야만 소련 침공을 막을수 있다고 믿고 있었습니다.


또한 모스크바가 한반도의 전투를 뒤에서 획책하고 있었다고 믿는 방향이 다수였기 때문입니다. 그럼 왜 미국은 한국 전쟁에서 원자탄을 사용하지 않은 것인가요? 사용했다면 어떻게 되었을지 궁금합니다.


1. 원자폭탄을 투자못한 3가지 중요한 국면


한국 전쟁으로 1950년에 중요한 국면이 3개가 있었습니다. 


첫째, 6월 북한이 38선을 넘어 전면 침공을 개시하고 이후 몇년간 계속 전란의 여러끝이 되었습니다.

둘째, 9월에 미군이 인천 상륙 작전을 하면서 북한은 공세를 끝내고 이후 수세에 몰리게 되었습니다.

셋째, 10월말 중국 인민 해방군이 개입하고 유엔군은 38선 남쪽까지 후퇴를 강요 당하게 됩니다.

 


그 당시 맥아더가 요청을 실행하면 미국 내에서는 원폭 투하를 하자는 주장이 나오게 되었습니다. 소련도 원폭 개발 중이어서 미국은 원폭으로 압도적 우위가 있어 운반 수단도 확립되었습니다.


2. 중국에게는 전략적으로 대하다

 

미국은 원폭 사용을 "전술" "전략"에 대한 구분을 강요당하고 있었습니다. 전략 공격은 중국 내 산업 시설, 정치 지도부를 겨냥해 중국을 붕괴 시키거나 전투 중지에 몰아넣는 것이 목적이었던 것이죠. 



모택동은 인민 해방군을 참전시킬 때 이 사태는 예측했을 겁니다. 중국의 인구 규모와 산업의 분산 상황을 감안할때 이 작전에는 당시의 초기적인 원폭을 많이 투자할 필요가 있었던 것이죠. 또 중국에 원폭 공격을 가하는 것 자체에 미 국방 관계자의 반대 의견도 있었습니다.



3. B-36 피스 메이커 폭격기를 중국에 사용하지 못한이유


미국 국방 관계자의 주류파에 있어서 중국과 소련의 괴뢰국이며 서방을 혼란시키고 봉쇄 체제를 무너 뜨리는 세력이라는 인식이 있었습니다. 그런 중국에 낭비하는 원폭을 투하하면 소련의 산업력을 온존시켜 세계 각지에서 대리 전쟁을 늘리는 효과밖에 없다는 견해가 있었겠죠. 



당시 운영했던 B-36 피스 메이커 폭격기를 중국 폭격에 투입하면 전략 공군의 전력이 소모되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비행기의 방어력에는 의문이 있었기 때문에 그 경우 미국은 소련에 대한 공격 수단이 없어져 버렸을 것입니다.


4. 미국이 핵무기 사용을 망설였던 또 다른 이유


최근의 연구에서 당시 미국이 핵무기 사용을 망설이던 다른 이유가 밝혀졌습니다. 미국이 일방적으로 자제했다고 믿는 경향이 있으며, 사실 두 진영 각각 군사력의 소모를 피하고 전선 확대를 피하는 배려를 하고 있었던 것이죠. 미군은 전선이 확대되면 한반도 방어를 할수 없게 된다고 우려 하면서 인민 해방군도 동일한 예비 병력을 하늘과 육지에 두고 미국이 전면전을 감행 할 경우를 대비했던 것입니다. 



또 중요한 것이 소련이 중요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을 가능성이 높았기 때문입니다. 중국과 북한에 장비 제공을 늘리거나 또는 소련이 지상군, 공군, 해군의 직접 투입을 단행했을지도 모릅니다. 만약 미국이 최정예 전력을 투입했다면, 소련군은 동아시아 지역의 미군을 능가하는 병력이 있었기 때문에 미군이 한반도에서 전면 철수했을지도 모르는것이죠.


5. 결국엔 세계 평화를 위해 원자폭탄을 투하지 못하다


한반도에서 원폭을 투하하는 경우 끔찍한 결과가 양진영에 기다리고 있었던 것입니다. 미국은 전략적 우위를 저하하고 사회주의 진영이 더욱 힘을 행사하는 결과가 되었을지도 모릅니다. 남한, 북한은 인적 피해를 상당히 당했을 것입니다. 



세계가 핵무기를 금기로 간주하지는 않죠. 정책 결정의 장소에서 원폭도 일반 폭탄처럼 취급하고 있던 것입니다. 원폭을 사용했다면 더 무수한 사태가 이후 발생했을 것이기 때문에 미국은 원자폭탄을 투하지 못한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