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T-14 아르마타 스텔스 전차의 비밀

러시아가 현재 보유한 스텔스 전차중 T-14라고 있습니다. 처음 공개적으로 소개한 시점에 세계 각국 무기 전문가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그 이유는 T-14는 기존 전차들과는 차별화되고 전혀 다른 개념으로 만들어졌습니다. 그럼 과연 어떤 비밀이 있을지 정리해봤습니다.

1) 무인화된 포탑

포탑의 무인화가 큰 특징입니다. 승무원이 포탑에 탑승하지 않기 때문에 포탑이 적 미사일 등의 공격을 받더라도 피해를 입지 않을 수 있어서 승무원을 장갑 캡슐로 보호해 생존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전차장, 조종수, 포수 등 3명의 승무원은 탄약 적재공간과 분리된 차체 앞 공간에 탑승해 포탑이 피격당해 탄약에 불이 붙어도 안전할 수 있습니다.

2) 레이더로 탐지가 되지 않는 스텔스 기능

레이더(AESA)가 4면에 장착돼 있어 5㎞ 이상 떨어진 위협을 탐지할 수 있으며, 적외선 대전차 미사일에 대비해 전차 엔진에서 배출되는 열 신호를 낮추기 위해 배기구를 전차 측면에 설치했습니다.


360도를 감시하는 카메라와 열상 감지장비를 갖추고 있기 때문에 특수 코팅을 해 적외선 장비 및 레이더로 탐지해도 잘 잡히지 않기 때문에 '스텔스 전차'의 기능을 하게 됩니다.


3) '하드 킬'방식의 무기 탑재

T-14 장점은 적 미사일이나 로켓을 요격하는 최신형 능동방호 장비인 '아프가닛'을 장착하였습니다. 아프가닛은 날아오는 적 대전차 미사일이나 로켓을 단순히 교란하는 것이 아니라 요격탄을 발사해 직접 파괴하는 '하드 킬(Hard Kill)'방식의 무기입니다.


4) 레오파드2보다 우수한 전차

신형 125㎜ 주포는 분당 12발을 발사하며 최대 8㎞ 떨어진 적 전차를 파괴할 수 있습니다. 원격조종되는 12.7㎜ 기관총도 장착하고 있으며 중량은 48t으로 가볍습니다.

뿐만 아니라 최고 시속은 80㎞ 이상으로 미국 주력전차 M1 에이브럼스보다 빠릅니다. 길이 10m, 폭 4m 정도 입니다.


러시아 제조업체는 T-14가 네트워크 중심전 수행을 위한 장비를 탑재하고 있으며, 완전한 로봇전차로 진화할 수 있을 거라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일부 군사 전문가들은 T-14의 성능이 서방세계의 대표적 전차인 독일 레오파드2보다 우수하다고 평가하고 있으며, 미국&유럽 등을 긴장시키고 있습니다.

5) T-14는 멀티 전차다

마지막으로 T-14 특징 중의 하나는 애초부터 차체가 전차뿐 아니라 자주포, 장갑차 차체로 공용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설계된 점 입니다.


러시아의 신형 보병전투장갑차 T-15와 비슷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