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전용기 대한민국 공군1호기 공군 2호기 비밀

대한민국 대통령이 타고 다니는 공식 및 비공식적으로 국외 순방 등의 공적인 업무를 목적으로 사용하는 전용 항공기를 전용기라고 이야기 합니다. 최근 문재인 대통령이 미국 순방이나 북한방문을 할 때에 이용한 전용기는 공군 2호기를 이용하였습니다.



과연 대통령 전용기로 알려진 대한민국 공군1호기와 2호기의 비밀은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최초 공군1호기는 무엇이었을까?


최초의 공군1호기는 과거 한국전쟁 당시 대통령이었던 이승만이 이용하였던 C-47 수송기가 시초였습니다. 그리고 공식 전용기로 L-26기가 사용되었고 5.16 군사정변이 지난 당시 박정희가 대통령에 집권하고 더글러스 DC-4의 군용형인 VC-54기를 사용하게 됩니다.



이후 VC-118 Liftmaster, HS-748, 현재는 공군 1호기 B747-400, 그리고 B747-4B5 를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2. 현 공군1호기 B747-4B5 내부구조


대통령 전용기 B747-4B5는 코드원으로 통하고 있습니다. 실내공간은 대통령 내외가 머무는 공간, 공식 수행원과 대통령 비서실 수석비서관 및 일부 선임 비서관들이 머무는 공간, 비서관 이하 비공식 수행원, 경호관, 실무행정관, 기자들이 머무는 공간 등 크게 세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대통령의 내외가 머무는 공간이라고 말할 수 있는, 취침 공간이나 식사공간, 세면 공간, 그리고 참모들과 티타임을 할 수 있는 회의 공간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공식 수행원과 대통령 비서실 수석비서관 및 선임비서관들이 머무는 공간까지는 보안을 이유로 출입이 자유롭지 않습니다.


3. 승무원들의 패션은 어떨까?


대통령 전용기의 장기임차가 시작된 이후부터는 2011년부터 승무원들의 전용 유니폼 또한 지정되어 사용중에 있습니다.



패션 디자이너 이기오 의 작품으로 알려져 있으며, 조선시대 분청사기와 백자를 상징하는 고급스러운 연회색을 주축으로 한국 고유의 버선을 형상화하여 한국미와 한국적 선을 디자이의 포인트로 절제된 느낌을 최대한 살렸습니다.



스튜어디스의 상징인 오방색 스카프를 매치해 화사함과 단아함을 연출한 것이 눈에 띄며, 특히 이 유니폼 디자인은 승무원들의 불편 사항을 최대한 반영하여 디자인되었다고 합니다.



문재인 정부에서 공개한 전용기 내부 사진을 보게되면 유니폼을 민항사에서 파견된 여성 승무원들이 착용하고 있고, 공군 소속 여성 승무원을 공군 정복을 착용하고 있습니다.



4. 공군 2호기 보잉 737-3Z8


현 공군 2호기로 알려진 보잉 737-3Z8은 지난 대북특사단이 평양방문시에 이용하였습니다. 이 비행기도 과거에는 1호기로 불렸으나 민간항공사 소유의 여객기를 임차해 대통령의 해외 순방에 사용하면서 2호기로 순번이 밀리게 되었습니다.



이 기종은 최초 제작연도가 1965년인 데서도 알 수 있듯이 상당히 오래된 기종입니다. 그중에서도 300 계열은 비교적 초기 모델에 속하며, 애초 이 기종은 항속거리가 짧아 보통 국제선보다는 국내선으로 자주 사용되는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