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파리 샹젤리제 거리를 아내와 함께 걷다

아내와 결혼하고 신혼여행을 다녀온지 벌써 5개월이 되어간다. 신혼여행에서 찍은 사진이나 영상을 유튜브, 블로그에 업로드 해야되겠다는 마음을 출발할 당시에 가졌는데, 이제서야 실천에 나서는거 같다.

우리부부는 어려운 상황속에서 즐겁고, 행복하게 결혼식을 마무리지었고, 19박21일이라는 긴 여행을 큰 사고 없이 즐겁게 다녀오게 되었다.

신혼여행을 어디로 가볼까 고민하다가 아내가 죽기전에 유럽여행을 1달 다녀오고 싶다는 이야기를 했었고, 나 또한 언제 이렇게 긴 여행을 가볼수 있을까? 나이가 더 들면 못갈수도 있는데, 젊은날 한 번 다녀오자 라는 마음으로 용기내서 결정하게 되었다. 다만, 1달은 아니지만 3주 조금 넘는 기간동안 유럽의 유명한 나라, 명소를 다녀온것 같다.

그 첫번째가 프랑스 파리 샹젤리제 거리를 가게 되었다.

샹젤리제 거리에 대해서는 아래 네이버 백과사전을 참조하였다.

샹젤리제 거리는 나폴레옹의 조카 루이 나폴레옹 치세 하에 비로소 사회·상업적인 활동의 중심지가 되었다. 나폴레옹 3세는 에트왈 광장의 공사를 완공하였다.

오늘날 파리 8구는 파리에서 가장 매혹적인 지역임에는 틀림없다. 에르메스(Hermès), 루이뷔통(Louis Vuitton), 샤넬(Chanel) 등 고급 의상실과 부티크 등이 즐비한 그랑 불바르(대로)의 눈부신 화려함은 관광객들의 눈과 마음을 한없이 들뜨게 하고, 때로는 약간 주눅들게도 한다.

대사관과 고급 의상실, 살롱이 즐비한 이곳에서 혹시 걷다가 지쳐 가격대가 비교적 저렴한 먹거리를 찾는다면, 그야말로 오산이다. 이곳은 그저 방문하는 지역이고, 저녁은 다른 곳에서 하는 것이 좋다. 파리 8구에 가면, 몽소 공원(Parc Monceau)과 자크마르-앙드레 박물관(Musée Jacquemart-André)을 방문하는 것을 잊지 말자.

 

파리는 대중교통이 잘 되어 있어, 손쉽게 자유여행과 가이드투어 등을 통해서 즐겁게 여행을 즐길수 있다. 지하철에서 샹젤리제역을 내려 거리를 걷던중 자라매장이 나타났다.

 

샹젤리제 거리를 걷는 날 날씨가 좋은편은 아니었지만 겨울인데도 분위기가 사뭇 달랐다. 주변 가로등도 그렇고, 나무들이 즐비하게 늘어선 모습이 멋있었다. 건물들도 고급스롭고, 예전 중세시대의 느낌이 많이 나는것 같았다.

 

프랑스 파리는 우리나라와 다르게, 큰 건물이 보이지 않았다. 유럽대부분의 나라가 그렇겠지만 한국처럼 건물을 높게 짓지 않고, 낮으면서 고품스럽게 건물을 짓는거 같았다.

 

파리 샹젤리제 거리는 명품매장들이 많다. 에르메스앞을 지나게 되었는데, 화려함이 느껴지는곳이었다. 아쉽게도, 샤넬 등 다른 명품매장들도 있었지만, 사진에 담지는 못하였다. 물론, 매장안에 들어가보지 못한점도 조금은 아쉽다.

 

날씨가 더 좋았고, 밤에 이곳을 왔다면, 조금 다른모습이었을것 같지만 그래도 프랑스 파리에 우리부부가 있다는것 자체가 믿기지 않았고, 행복한 순간들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