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파리 에투알 개선문 다녀온 후기

파리 샹젤리제 거리를 지나 마지막 끝은 에투알 개선문이 있는 곳이었다. 이곳의 개선문은 높이 51미터, 너비 45미터의 세계에서 가장 큰 개선문 중에 하나다.

 


로마의 티투스 개선문에서 영감을 받은 이 개선문은 프랑스 황제 나폴레옹 1세가 1806년 아우스터리츠 전투를 승리한 뒤 프랑스 군대의 모든 승리를 기념하기 위해 만들게 한 것으로, 이후 전 세계에 국가나 승전 기념비 열풍을 불러일으켰다고 한다.

마름돌을 사용한 디자인은 볼트식 통로의 단순한 아치로, 꼭대기에는 다락이 있으며, 네 개의 기둥에 새겨진 우의적 부조를 비롯한 다양한 도상을 볼 수 있다.

 


우리부부는 파리의 유명한 개선문에서 사진 한장을 찍고, 가이드의 설명의 역사 설명을 듣게 되었다. 기억은 잘 나지 않지만 이곳에서는 개선문의 안쪽 벽에 각 전투에 참가했던 600여 명의 장군이름이 새겨져 있고, 그 안의 자그마한 미술실에는 개선문의 역사를 말해주는 그림,사진,모형 들이 진열되어 있었다.

 

바닥에는 추모를 위한 자리가 마련되어 있기도 하였고, 당시 전투에 참가했던 유명한 장수들의 이름도 바닥에 새겨져 있었다.

 


이날 프랑스 파리 첫 여행이었는데, 구름이 많은 날씨가 조금은 아쉬움으로 남았다. 하지만 프랑스 파리가 평소 날씨가 안좋기로 유명한 곳이었고, 우리부부가 여행한 날은 그래도 날씨가 좋은편에 속했다고 한다.

 


개선문 구경을 하면서, 가이드가 주변에 소매치기범들이 많기 때문에 조심하라고 이야기를 해줬던게 기억난다. 유럽은 특히 프랑스는 소매치기가 굉장히 심함편에 속한다.

여행객들에게 설문조사를 한다는 식으로 접근하여 순식간에 가방이나 지갑을 훔쳐가는 경우가 많은데, 이들은 주민등록상에 등록된 사람들도 아니고, 국적과 인종도 확인할 수 없는경우가 많다.

 


다시 개선문 이야기를 해보면 이곳의 개선문을 직접보게되면 생각보다 웅장함에 감탄이 절로 나온다. 우리나라 건축물들도 굉장하지만 유럽건축물들은 견고함이 느껴지는것 같았다.

 


개선문 전망대에 올라가보지는 못하였지만 올라가게 되면 앞으로는 콩코르드 광장, 루브르 궁이 보이고, 뒤로는 라 데팡스가 보인다.

이곳 개선문을 가기 위해서는 지하도를 이용해서 개선문 근처로 갈 수도 있고, 지하철, 버스등을 이용할 수도 있다.

우리부부는 지하철(메트로)을 이용해서 샤를 드글 에투알 역에 하차하여, 1번 출구로 올라와서 나온 방향으로 직진해서 올라갔었는데, 그럼 개선문이 나타나게 된다.

개선문 주위는 로터리형식으로 되어 있어 어느곳에서든 손쉽게 접근할 수 있다. 가는방법을 모른다면, 파리 시민에게 물어보자. 잘 가르쳐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