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기묘한 이야기 시즌3 다시보기 후기

넷플릭스에서 제작한 SF, 스릴러, 호러 장르인 기묘한 이야기 시즌1은 2016년 7월 15일 최초 방송하였고, 시즌2는 2017년 10월28일 그리고 최근에 끝난 시즌3은 2017년 10월28일에 방영했습니다. 영화는 아니고, 미국 드라마이기 때문에 그 재미는 검증되었고, 넷플릭스에서만 볼 수 있는 것이기에 좋은것 같습니다.

 


시즌1, 시즌2를 안보고도 시즌3만 봐도 크게 상관은 없겠지만 이왕이면 시즌1,2까지 모두 시청한 후에 시즌3을 보는것을 추천해주고 싶습니다.

기묘한 이야기 시즌3 간단 줄거리

기묘한 이야기의 내용을 간단히 설명해보게 되면 영어 원제 Stranger Things입니다. 80년대 미국, 인디애나주의 작은 마을에서 행방불명된 소년이 있었습니다. 이와 함께 미스터리한 힘을 가진 소녀가 나타나고, 마을에는 초자연 현상들이 일어나기 시작합니다. 아들을 찾으려는 엄마와 사라진 친구를 찾는 소년들은 정부의 일급비밀 실험의 실체와 무시무시한 기묘한 현상들에 맞서게 되는 것이죠.

 


시즌3에서는 내용이 이어지게 되는데요, 1985년, 인디애나주 호킨스에서 발생하게 됩니다. 여름이 후끈 달아오를것 같은데, 방학이 시작되고, 동네에 새 쇼핑몰이 개장하게 됩니다.

 


호킨스 아이들은 성인이 되는 문턱에 서 있게 됩니다. 풋사랑이 싹트고 친구들 사이의 우정은 꼬이기 시작합니다. 이제 아이들은 우정도 지키면서 성장할 방법을 찾게 되는데요, 또다시 위험이 다가옵니다. 오래된 적과 새로 등장한 적의 위협에 맞서며, 일레븐과 친구들은 다시금 되새깁니다. 악은 결코 끝나지 않고 진화하게 되는것 같아요. 이제 생존을 위해 다시 한번 뭉쳐야 할 때입니다. 우정은 공포보다 강하다는 걸 마음에 새기며 그들은 적과 싸우게 됩니다.

 

기묘한 이야기 시즌3 다시보기 후기

다시보기 사이트에서 언제든지 시청할 수 있을텐데요, 초반 도입부부터 예사롭지 않았습니다. 초반부터 쉴새없이 긴장되고 기가 빨리는 기분을 느꼈습니다. 무엇보다 스토리랑 연출의 흡입력이 상당했기 때문에 정주행으로 보기는 힘들것입니다. 조금 쉬면서 볼 필요가 있어요.

 


하지만 중간부터는 조금 익숙해지기 때문에 볼만해집니다. 사실 초반부터 힘을 들이고 달리기 시작하면 힘이 딸릴수 밖에 없습니다. 시리즈가 있는 드라마의 경우 대부분 이런 경우가 많죠. 기묘한 이야기 시즌3은 앞 시즌보다 더 강하고 몰입감 있으며, 정말 대박이 아닐정도로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빌리가 시즌2에서는 무엇인가 비중 있어보이면서 빌리에 대해 알려줄듯 말듯 화만내는 맥스 오빠로만 나왔었는데, 시즌3에서는 제대로 역할을 받은것 같았습니다. 어렸을때의 추억과 왜 그러한 성격을 가지게 되었는지, 그리고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대표주자로써 빌리에 대해 많은걸 알려준것 같아요.

 


사실 매 시즌 마다 같은 인물만 나오면 지루함을 느낄수 있습니다. 시즌2에서는 맥스, 빌리와 밥아저씨 원래 나왔었지만 시즌3에서는 비중이 커진 루카스 동생 에리카, 스티브랑 알바 같이하는 로빈. 새로운 인물이 스토리에 잘 녹아들어가는 것도 굉장히 신기한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호퍼와 조이스. 둘의 케미가 괜찮았는데 중간에 싸우는데선 짜증날수 있었겠지만 호퍼 비꼬듯이 말하고 자기 주장 말고는 듣지도 않는 큰소리만 치는게 넘 짜증나기도 했었네요.

 


암튼 후기 이야기를 더 적게되면 너무 스포가 될것 같아서 이정도로 마무리를 짓는게 올바른것 같네요.

총평

시즌3 들어서 현재 넷플릭스의 동향을 따라 페미니즘과 PC 요소들을 차용하기 시작한것이 아닐까 생각 됩니다. 물론 드라마가 1970~80년대를 배경으로 하기 때문에 현재보다 열악했던 여성들의 인권이나 각종 사회 인식을 보여주는 것이 잘못된 연출은 아니나, 분명히 시청자들의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부분이 있을수 있겠네요.

 


일각에서는 해당 요소들이 작품에 잘 녹아들지 못해 이전 시리즈들과 비교해 다소 이질적이라는 의견도 보이나, 이것이 시리즈의 기본적인 흐름을 해치는 수준은 아니기에 괜찮다는 평도 제법 있습니다. 다만 시즌 1,2의 호러틱하고 미스테리한 분위기는 시즌 3에서 많이 죽은것이 확실히 체감되는 수준이라 시즌 1,2의 미스테리하면서 호러틱한 연출을 기대하던 사람들은 시즌 3가 기대하던것과는 달리 실망했다는 평도 많이 존재합니다.